[뉴스콤 김경목 기자]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충분히 제약적 스탠스에 근접했다. 금리인상 속도가 느려질 듯하다"고 10일 밝혔다.
하커 총재는 "연준이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해서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 근접했다. 향후 수개월동안 금리인상 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명백히 밝히고 싶은 것은 50bp를 인상하는 것도 상당한 수준이라는 것"이라며 "지난 1983년 이후로 FOMC에서 금리를 88회 인상했는데 75회가 50bp보다 낮았다"고 설명했다.
제한적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를 함구한 그는 "연준이 제한적 수준까지 금리를 인상하면 FOMC 위원들은 일정 기간동안 금리 수준을 유지한 후에 필요시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하커 총재는 "다만 연준은 시스템이 자체적으로 작동하도록 놔두어야 한다"며 "또한 이렇게 되는데는 시간이 필요함을 연준 인사들이 인식할 필요가 있다. 인플레이션은 로켓처럼 올라갔다가 깃털처럼 내려오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사진=필라델피아 연은 홈페이지,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