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금리인상은 마이너스 효과를 나타낸다. 완화적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구로다 총재는 당면한 금융정책 운영에 대해서 "금리를 인상하면 마이너스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며 현재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란 입장을 전달했다.
BOJ 총재는 이날 참의원 재정금융위원회에 출석해 현재 완화 기조를 지속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금리를 인상해 경제활동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구로다 총재는 임금·물가와 관련해선 "최근 조금씩 변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며 내년도 이후 임금 상승률에 따라 물가 목표치인 2% 달성 시기가 다가올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엔화가 역사적인 수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킹달러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모두들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진=일본 TBS뉴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