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미 8월 민간고용 전월비 13만2000명 늘며 예상(+30만명) 하회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9-01 07:24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8월 민간고용이 예상치를 대폭 하회했다.
미국 ADP 1일 발표에 따르면, 8월 민간고용은 전월대비 13만2000명 늘었다. 시장이 예상한 30만 명 증가를 하회하는 결과다. 지난 7월에는 26만 8000명 증가한 바 있다.
미국경제가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기조에 영향을 받으면서, 8월 고용시장 경기가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비 13만명 증가는 2021년 초반 이후로 가장 적게 늘어난 수준이다.
ADP의 넬라 리처드슨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수치는 기업들이 고용에 있어서 더욱 보수적인 입장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기업들은 상충되는 경제 신호를 해석하는데 여념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노동시장은 강한 호황에서 더욱 정상적인 수준으로 향하는 변곡점에 놓인 것으로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