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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미 7월 내구재주문 전월비 보합, 예상(+1.0%) 하회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8-25 07:18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달 내구재주문이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국 상무부 24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내구재주문은 전월대비 보합 수준에 그쳤다. 시장에서는 1.0%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증가세가 기대됐던 민간 항공기 주문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군용 항공기 주문 건수가 반토막이 난 것이 예상치 하회에 영향을 끼쳤다. 다만 세부 내용을 보면 예상보다는 양호했다는 평가였다.

미 상무부는 예비치를 통해서 내구주 주문 규모가 지난달과 변동없이 2735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운송장비을 제외한 주문은 전월 대비 0.3% 증가해 예상치인 0.1%를 상회했다. 또한 근원 자본재(비국방 자원에서 항공기 제외)도 전월 대비로 0.4% 늘면서 바클레이스가 '보합' 예상을 한 것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차금속 주문은 207.5억달러를 기록해 전월대비 1.4% 감소했다. 운송장비 주문도 930억달러로 전월대비 0.7% 줄었다. 군용 항공기 주문은 48.4억달러에 그치면서 전월대비 거의 반토막이 났다.

7월 내구재주문은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8%, 근원 자본재는 9.7% 증가했다.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이안 셰퍼드손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민간 항공기 주문이 예상에 훨씬 못미쳤다"며 "다만 근원 자본재 주문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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