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민은행 유동성 20억위안 공급...만기 물량 20억위안으로 순공급 없어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8-23 10:41
[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23일 유동성 순공급에 나서지 않았다.
이날 공개시장 운영을 통해서 유동성 20억위안을 공급했다. 7일물 RP 매입으로 20억위안 유동성을 공급했다. 낙찰 금리는 2.0%로 이전과 같았다.
다만 만기 도래 물량이 20억위안으로 실제 순공급된 유동성은 없었다.
이번주 역RP 만기 물량은 매 영업일 20억위안씩 해서 총 100억위안이다.
지난주에는 유동성 2000억위안을 순회수했다. MLF 1년물 4000억위안, 7일물 RP 매입 100억위안 유동성을 공급했다. 다만 MLF는 6000억위안 물량이 만기를 맞고 RP도 100억위안 만기를 맞아 실제 2000억위안 규모 유동성이 순회수됐다.
최근 들어 유동성 순공급에 나서지 않으면서 중립 수준에서 공개시장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10일 '2022년 2분기 통화정책 집행보고서'에서 "중국 CPI가 상승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나타나고 있다. 대규모 부양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 22일 기준금리 격인 1년물 LPR 5bp 인하...5년물 LPR은 15bp 인하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22일 기준금리 격인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5bp 인하한 3.7%로 하향 조정했다. 5년물 LPR은 15bp 인하해 4.3%로 낮췄다.
지난주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와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동시에 10bp씩 인하한 바 있다.
1년물 MLF 금리가 기존 2.85%에서 2.75%로 7일물 역RP 금리는 기존 2.1%에서 2.0%로 하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시장 관계자들은 이번주 LPR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 경기가 부진함에 따라 5년물 LPR 인하폭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이번 5년물 LPR 15bp 인하를 통해서 100만위안 규모 30년물 모기지론 같은 경우는 월별 88.48위안 감소 효과가 나타난다. 누적 30년 기준하면 총 3만 1800위안 부담이 줄어드는 것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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