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파월, 잭슨홀서 '침체 불구 인플레 퇴치 지속' 의사 밝힐 듯" 마켓워치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8-22 09:49
[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번주 잭슨홀에서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퇴치를 지속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듯하다고 마켓워치가 21일 보도했다.
마켓워치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을 인용해 파월 의장이 긴축 기조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는 발언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잇손ICAP 루 크랜덜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단기적으로 경제 성장세 둔화라는 상당한 리스크가 나타날 수 있음을 연준은 알고 있을 것이다"라며 "그럼에도 연준이 내놓는 중요한 메시지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그들의 완강한 결의로 해석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주 공개된 7월 FOMC 회의 의사록에서도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에 전념하고 있음이 드러났다고 했다. 다만 종국에 가선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것과 관련해선 별다르게 강조되지 않았다고 했다.
크랜덜은 "이번주 파월 의장은 발언을 통해서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으며, 이러한 리스크를 인정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임을 한번더 밝힐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노던트러스트의 칼 테넨바움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파월 의장은 9월 FOMC 회의에서 재차 75bp 인상 결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는 사실에 기반한 가운데 열정적으로 현재 어려움을 겪는 것이 장기적으로 고용, 시장, 경제 성장률 등에 훨씬 좋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애머스트 피어포인트의 스티븐 스탠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파월 의장은 더욱 넓은 관점에서 입장을 전할 것이며, 콕 집어 다음 FOMC 회의에 집중하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내가 만약 파월 의장이면 9월 FOMC 회의에서 50bp를 인상할 지, 75bp를 인상할 지 등에 무게를 두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CNBC는 "파월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더 높은 금리를 더 오래 유지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할 듯하다"고 보도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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