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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 저변동성과 함께 고배당 실적주 주목하는 게 알파 창출에 유리 - 신금투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2-08-17 08:56

[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고배당 저변동성과 함께 고배당 실적주를 주목하는 것이 알파 수익 창출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정빈 연구원은 "고배당과 저변동성이 함께 묶인 스타일 전략이 현재 시장에서 아웃퍼폼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KOSPI 고배당 50지수는 2021년 3분기에 코스피 대비 12.8%p 누적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은 기저효과와 저변동성이 유리했던 구간이었다.

이 지수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KOSPI를 계속 아웃퍼폼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부터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총수익(TR) 관점에서 유리한 전략을 투자자들은 선호하고 있다. 배당주가 이러한 상황에 안성맞춤이란 진단이다.

이 연구원은 "2022년 연초 대비 고배당ETF들의 수익률을 보면 고배당저변동 ETF 성과가 가장 좋다"며 "단순히 배당 팩터만 보는 것이 아니라 주식 변동성이 낮은 것도 함께 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 지난 5월, 6월에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스마트베타 스타일 가운데 저변동성 전략이 가장 수익률이 좋았다고 밝혔다.

그는 "2022년 3분기 실적 시즌에 추가로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가 있다"며 "올해 연말까지 보수적이면서 안정적인 초과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는 전략이 고배당저변동성"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실적까지 무난하면 금상첨화라고 했다.

우선 배당수익률이 높으면서 주가 변동성이 낮은 종목은 KT, KT&G, SK텔레콤, 삼성카드, POSCO홀딩스이고 고배당 실적주는 현대차, 기아,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라고 소개했다.

이 연구원은 "배당주는 2022년 하반기 안전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배당주 투자 여전히 좋다

국내 배당 지수에는 KOSPI 고배당 50 지수가 있다. KOSPI 고배당 50 지수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수익률이 탁월했고 2022년 연초 대비로도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 지수는 2019년 하반기부터 팬데믹의 해인 2020년까지 언더퍼폼하다 2021년부터 누적 초과수익률이 우상향하고 있다.

2020년은 성장주와 전차 장세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낮은 배당주가 소외됐다. 2021년은 기저효과로 경기민감주가 부각되면서 배당주도 수혜를 입었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구간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배당주의 매력은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OSPI 고배당 50 지수의 업종 구성비를 보면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금융이 72%로 가장 높다. 그 다음은 소재와 필수소비재가 각각 17%, 7%를 차지한다. 금융 안에서 은행, 보험, 증권의 구성비는 65%, 19%, 15%다.

현재 은행 업종은 기업이익이 상향 조정되면서 상대적으로 주가 변동성도 작다. 배당주의 가격 모멘텀을 만든 2022년 상반기 주요 섹터였다.

그는 "KOSPI 고배당 50 지수 내에서 배당주를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면서 "1개월, 3개월 EPS 컨센서스 변화율, 2022년 영업이익 증가율(YoY)이 모두 +이면서 ROE가 10%를 넘는 종목들이 좋다"고 제안했다.

해당 종목들은 현재 퀀트 스크리닝에서 현대차, 기아,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KT&G, 우리금융지주,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이라고 밝혔다.

고배당 저변동성과 함께 고배당 실적주 주목하는 게 알파 창출에 유리 - 신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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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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