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안정 최우선 목표 세운 중국, 내년초 재정부양 확대 시작할 듯" 블룸버그 (상보)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1-12-13 08:47
[뉴스콤 김경목 기자] 경제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세운 중국이 내년초 재정부양 확대를 시작할 듯하다고 블룸버그가 13일 보도했다.
다수 이코노미스트들이 "중국 고위 당국자들이 내년에 경제 하방 압력에 대응하고 경제를 안정화 시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다. 이를 보면 내년 초반엔 재정 부양책 확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들은 "내년에도 부동산 부문에 대한 규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와 같이 플랫폼,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전방위적이고 급진적인 규제 강도는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졌던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중국 당국자들은 '경제안정'을 최우선에 놓았다.
또한 통화정책에 있어서는 시장 환경에 따라서 적절하게 대응하는 식의 융통성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주 중국인민은행은 외화예금 지준율을 2%p 올려 외환 유동성을 줄이는 식으로 시장 개입에 나선 바 있다.
딩솽 스탠다드차타드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내년 중국 경기 부양에는 재정정책이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동산 정책은 대대적인 정책 전환이 나오기보다는 미세 조정식의 수단이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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