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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나스닥 1.4% 하락…유가 급등 + 기술주 매도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6-02-04 06:41

[뉴스콤 장안나 기자] 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4%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이란발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유가가 급등하고 기술주 매도가 확산되면서 지수들이 압박을 받았다. 앤스로픽의 새 AI 자동화 도구 공개로 소프트웨어 업체들 낙폭이 두드러졌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6.67포인트(0.34%) 낮아진 49,240.9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8.63포인트(0.84%) 내린 6,917.81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36.92포인트(1.43%) 하락한 23,255.19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6개가 약해졌다. 정보기술주가 2.2%, 통신서비스주는 1.3% 각각 내렸다. 반면 에너지주는 3.3%, 소재주는 2% 각각 올랐다.

개별 종목 중 소프트웨어 종목인 세일즈포스가 7% 내렸다. 오픈AI와의 갈등 지속으로 엔비디아는 3% 하락했다. 페이팔도 실적 실망으로 21% 급락했다. 반면 팔란티어는 양호한 실적 전망에 힘입어 7% 상승했다. 테슬라는 강보합 수준이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7% 상승, 배럴당 63달러 대로 올라섰다. 미 해군이 항공모함에 접근한 이란 드론을 격추하는 등 이란발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된 영향이 크다. 미 달러화 약세도 유가 상승을 한층 부추겼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07달러(1.72%) 오른 배럴당 63.2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03달러(1.55%) 상승한 배럴당 67.33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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