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뉴욕-주식] 다우 466P 하락…에너지·금융주 동반 약세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6-01-08 06:50
[뉴스콤 장안나 기자] 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9% 이하로 대부분 하락했다. 연초 주식시장 강세를 주도했던 에너지·금융주가 동반 약세를 보인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만 소폭 올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6.00포인트(0.94%) 하락한 4만8996.0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3.89포인트(0.34%) 내린 6920.93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7.10포인트(0.16%) 오른 2만3584.27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8개가 약해졌다. 유틸리티주가 2.5%, 산업주는 1.9%, 소재주는 1.6%, 금융주는 1.4% 각각 내렸다. 반면 헬스케어주는 1%, 통신서비스주는 0.8% 각각 올랐다.
개별 종목 중 엔비디아가 1% 올랐고, 인텔은 7% 뛰었다. 알파벳은 2.5% 상승해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반면 테슬라는 0.4% 하락했고, 애플은 0.8% 낮아졌다. 전일 10% 급등했던 마이크론은 이날 1% 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기관투자자의 단독주택 구입을 금지한다고 밝히면서 블랙스톤은 5.6%, 아폴로글로벌 매니지먼트는 5.5% 각각 내렸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ADP 전미 고용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민간고용이 전월보다 4만1000명 늘었다. 이는 예상치(4만7000명 증가)를 밑도는 결과이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지난해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4로, 전월보다 1.8포인트 올랐다. 이는 예상치 52.3을 상회하는 수치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하락, 배럴당 55달러 대로 내려섰다. 베네수엘라산 원유판매 증가 우려가 유가를 강하게 압박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14달러(1.99%) 급락한 배럴당 55.9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74센트(1.2%) 하락한 배럴당 59.96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