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0.1% 하락…유로화 강세 속 연준의장 선임 주목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5-12-03 07:21
[뉴스콤 장안나 기자] 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하락했다. 기대이상 유로존 물가지표에 유로화가 강해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선임 가능성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시간 오후 3시 2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7% 낮아진 99.34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10% 높아진 1.1623달러를 나타냈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2% 오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예상치(2.1%)를 상회하는 결과이다.
반면 파운드/달러는 0.04% 내린 1.3209달러를 기록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금리를 낮출 필요성을 재강조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26% 오른 155.89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7% 하락한 7.0671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34%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5% 이하로 동반 상승, 하루 만에 반등했다. 비트코인 급반등 속에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전일 일본은행의 12월 금리인상 시사로 급등했던 미국채 수익률이 안정된 점도 증시 전반에 안도감을 심어주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5.13포인트(0.39%) 오른 4만7474.4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6.74포인트(0.25%) 상승한 6829.37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37.75포인트(0.59%) 오른 2만3413.67을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2% 하락, 배럴당 58달러 대로 내려섰다. 하루 만에 반락한 것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평화협상을 지켜보는 분위기 속에 압박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68달러(1.15%) 내린 배럴당 58.64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72달러(1.14%) 낮아진 배럴당 62.45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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