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외환-마감] 코스피 반락 속 매수세 우위...1470원 전후 소폭 상승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5-12-01 15:48

[외환-마감] 코스피 반락 속 매수세 우위...1470원 전후 소폭 상승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70원 전후 수준으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1일 오후 3시 35분 현재 전장보다 3.2원 오른 1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국 경계감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하락 전환하고 매수세가 우위에 서면서 달러/원이 1470원대로 올라서는 모습이었다.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가 소폭 하락한 데 연동하며 새벽종가(1466.8원)와 비슷한 수준인 1460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연준의 12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위험선호 모드가 이어졌다. 이에 미국채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주식은 닷새 연속 강세였다. 달러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 12월 금리인하 기대가 유지되면서 달러인덱스가 압박을 받았다.

장중에는 상승폭을 넓히며 1470원 전후 수준까지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갔다.

수입업체 결제, 거주자 해외주식투자 확대에 따른 저가매수로 오전 오름세를 보이면서 한때 1470원을 웃돌기도 했다.

다만 1470원대 당국 경계 및 고점 매도 유입에 상승폭을 일부 좁히는 모습도 나타났다. 이후 코스피가 하락 전환하고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1470원대로 올라선 모습이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금리인하 기대로 닷새 연속 오른 가운데, 중국 11월 제조업이 8개월째 위축 양상을 보인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아시아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6% 하락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215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7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1% 오른 99.48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37%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상승을 나타냈다.

■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유지 속 위험선호...달러/원 1460원 중후반대 시작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가 소폭 하락한 데 연동하며 새벽종가(1466.8원)와 비슷한 수준인 1460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연준의 12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위험선호 모드가 이어졌다. 이에 미국채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주식은 닷새 연속 강세였다. 달러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 12월 금리인하 기대가 유지되면서 달러인덱스가 압박을 받았다.

■ 코스피 0.2%↓ + 매수세 우위...1470원 전후까지 상승폭 넓혀


달러/원은 장중에는 상승폭을 넓히며 1470원대로 올라선 채 거래를 이어갔다.

수입업체 결제, 거주자 해외주식투자 확대에 따른 저가매수로 오전 오름세를 보이면서 한때 1470원을 웃돌기도 했다.

다만 1470원대 당국 경계 및 고점 매도 유입에 상승폭을 일부 좁히는 모습도 나타났다. 이후 코스피가 하락 전환하고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1470원대로 올라선 모습이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금리인하 기대로 닷새 연속 오른 가운데, 중국 11월 제조업이 8개월째 위축 양상을 보인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아시아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6% 하락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215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7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1% 오른 99.48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37%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상승을 나타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12월 금리인상을 시사한 가운데 엔화 강세, 국채 금리 상승 그리고 주가지수 급락이 나타났다. 우에다 총재는 이날 나고야에서 열린 경제계 대표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경제 활동과 물가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정책금리를 계속 인상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통화정책 정상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소폭 하락에 연동한 새벽종가(1462.7원)보다 소폭 오른 1460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코스피가 하락 전환하고 매수세가 우위에 서면서 달러/원이 1470원대로 올라선 채 거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