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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454.70원…5.20원 상승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5-11-11 07:27

NDF 1,454.70원…5.20원 상승
[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54.70원에 최종 호가됐다.

11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9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51.40원) 대비 5.2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 종료 기대로 금융시장 전반에 위험선호 무드가 형성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월간 고용보고서 등의 경제지표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3시 35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3% 낮아진 99.58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더 약했다. 유로/달러는 0.02% 내린 1.1565달러를 나타냈다. 시장조사회사인 센틱스(Sentix)가 발표한 유로존 11월 투자신뢰지수가 마이너스(-) 7.4로 전월 대비 2.0 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예상치 -4.0을 대폭 밑도는 결과이다.

반면 파운드/달러는 0.17% 높아진 1.3184달러를 기록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로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41% 오른 154.05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7% 하락한 7.1215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69%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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