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3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과 베트남의 무역합의에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도 전일 약세에서 반등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시장은 오늘밤 발표될 미국 월간 고용지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일 장에서는 약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연장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한 발언이 주목을 받으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번주 초반에는 수급에 영향을 받으면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들이 혼조세를 보인 바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 휴전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형성된 덕분에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주에는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지난주에는 약세를 보였다. 이란과 이스라엘 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가격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2.43% 오른 10만87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5.6% 오른 2563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3.4%, 3.0% 상승을 보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