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한국은행이 국제결제은행(BIS) 혁신허브 싱가포르센터 및 3개국(호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앙은행과 만달라 프로젝트(Project Mandala)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최종보고서를 28일 공동으로 발표했다.
프로젝트 수행 결과, 하나의 거래에 대해 지급은행, 수취은행 등이 중복 수행하는 규제준수 확인 절차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구현해 국가 간 지급의 처리속도 및 투명성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한국-호주,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간의 외화자금 이체 사례를 통해 규제준수 확인 절차가 간소화됨을 검증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