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9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물가지표가 예상을 웃돈 가운데 매파적인 FOMC 회의를 경계하는 분위기가 강해졌다.
이날 일본중앙은행(BOJ)은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단기 기준금리를 연 -0.1%에서 0~0.1%로 인상했다. 2016년 1월 도입한 이후 8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 시대의 공식 종료를 선언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뚜렷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등으로 나타난 위험회피 심리로 약세폭을 넓혔다. 전일 기술적 반등이 나오긴 했지만 약세 흐름을 꺾지는 못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4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4.6% 내린 6만 52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6.6% 내리며 3383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8.8% 하락, BNB는 6.7%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