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인텔 주가가 26일 시간외 거래에서 8%에 가까운 급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 종목 주가는 우리시간으로 오전 8시 2분 현재 정규장 종가보다 7.66% 오른 35.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텔은 이날 정규장에서는 전장보다 0.94% 내린 32.52달러를 기록했다.
정규장 이후 발표한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돈 것이 호재로 작용 중이다. 또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별 실적 전망에서 매출 증가를 전망한 것도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인텔 3분기 매출액은 142억달러로 시장 예상인 135억달러를 웃돌았다. EPS도 0.41달러로 예상치인 0.31달러를 상회했다.
이 회사의 클라이언트 컴퓨팅 부문 매출액이 79억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74억달러를 웃돌았다.
데이터센터 및 AI 부문은 38억달러 매출을 기록해 예상액인 39억달러에는 소폭 못미쳤다.
비록 인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8% 줄긴 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15.2% 감소와 비교하면 수익성을 점차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인텔은 프로세스 및 제품 로드맵의 전반적인 진전, 신규 파운드리 고객사와 계약, 그리고 AI가 전방위적으로 도입되는 모멘텀 등에 기인해 3분기 뛰어난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그는 "끊임업는 전략 개선, 실행 엔진 재구축, 고객들과 약속 이행 등을 통해서 IDM 2.0 혁신에서 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