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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지표, 채권시장에 부정적일 수 있어 경계할 필요 - 메리츠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3-10-18 09:04

[뉴스콤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18일 "재정정책 지원과 미국 고용지표 둔화 확인 이전에 미국 소비지표의 채권시장 영향은 부정적 힘이 유지될 수 있어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윤여삼 연구원은 "미국 소매판매 확인 이후 양호한 경제여건을 기반으로 미국채10년 금리가 다시 4.8%대로 재반등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강한 3분기 미국 지표 중 9월 소매판매가 화룡정점이라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7월부터 시장의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소매판매는 9월에도 전월비 0.3% 증가를 넘어선 0.7% 상승을 기록했다"면서 "근원 소매판매 또한 예상치 0.2%보다 높은 0.6%를 기록해 소비강세가 일시적 요인이 아닌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기여도 측면에서 세부내역을 보면 자동차 판매 기여도가 0.2%p로 가장 높고, 온라인이 0.18%p, 식품관련이 0.17%p를 차지했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외식 관련 고비용 이슈가 소매판매에도 연결되고 있다. 미국 가계 초과저축이 대부분 소진되고 고금리와 고물가 부담으로 소비가 위축될 것으로 대부분 추정했으나 6월 부채한도 협상 이후 재정지지력이 높게 유지되고 있어 자동차 같은 고가 내구재 수요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그는 "8월에는 유가상승에 따른 주유소관련 소매판매 강세가 두드러진 반면 이달은 자동차, 3개월째 식품관련 재화와 서비스 소비는 0.1%p이상 기여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외형적 미국 소비가 좋은 것은 팩트이나 높아진 명목지출 효과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물가상승분을 가중 조정한 소매판매는 연간으로 전년대비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라며 "전일 리치먼드 바킨총재 ‘경제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실제 수요는 줄고 있다’는 발언이 이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산업생산 역시 예상을 상회하며 전반적 미국 경제가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었으나, IRA 실시에 따른 기업투자 지원에 상반기 낮았던 거시경제비용에 따른 순환적 개선이라는 점에서 역시나 정책적 지원의 영향을 같이 살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소비지표, 채권시장에 부정적일 수 있어 경계할 필요 - 메리츠證

미국 소비지표, 채권시장에 부정적일 수 있어 경계할 필요 - 메리츠證


미국 소비지표, 채권시장에 부정적일 수 있어 경계할 필요 - 메리츠證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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