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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BOJ, 인플레 전망 거의 3%로 상향 여부 검토 - 일본 매체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10-11 10:59

(상보) BOJ, 인플레 전망 거의 3%로 상향 여부 검토 - 일본 매체
[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은행(BOJ)이 인플레이션 전망을 거의 3%로 상향하는 것을 검토히고 있다고 일본 교도뉴스가 10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BOJ는 올해부터 내년 3월까지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현재 2.5%에서 3% 전후까지 상향 조정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번 상향 조정은 예상보다 더욱 가팔라진 물가 오름세와 국제유가 상승에 기인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엔화 가치가 하락해 수입물가 오르는 점도 반영됐다.

BOJ는 이번달 31일 이틀간 통화정책 회의를 마치고 새로운 경제, 물가 전망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회는 인플레이션 전망과 초저금리 지속의 필요성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이 비용 상승분을 전가하기 위해서 상품 가격을 인상했다. 이에 따라 10월 초 발표된 소매물가 지수는 제조업, 비제조업 부문 모두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 추정치에 따르면,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CPI는 2024년과 2025년 모두 BOJ 목표치인 2%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BOJ 통화정책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이 향후 2년동안 미칠 영향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BOJ는 지속적인 임금 상승이 없이는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다만 근원 CPI는 엔화 약세에 기인한 수입비용 급증 영향으로 1년 이상 기간동안 2%를 웃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지난 8월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는 전년비 3.1% 상승했다. 분석가들은 올해 인플레이션이 2.5~3.0% 수준의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BOJ는 올들어 2023 회계연도 인플레이션 전망을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근원 CPI는 지난 1월에는 1.6% 상승이 예상된 이후 4월 1.8%, 7월 2.5%로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된 바 있다.

또한 BOJ는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을 기존 1.3%에서 상향 조정하는 것을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2분기 연간 실질 성장률은 4.8%를 기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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