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주 주간 신규실업 수치가 예상을 대폭 하회했다. 그러면서 지난 1월 이후 8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1일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9월 16일 종료) 실업수당 신규 청구자수는 전주보다 2만명 줄어든 20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인 22만5000명을 하회했다.
최근 4주동안 평균한 신규 신청건수는 21만7000명으로 전주보다 7750명 감소했다.
한편 연속실업수당 신청건수(9월 9일 종료)는 166만2000명으로 전주보다 2만1000명 줄었다. 연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연속실업수당 신청건수 4주 평균은 168만7000명으로 전주보다 8750명 감소했다.
산탄데르US캐피탈마켓의 스티븐 스탠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몇 달 동안 신규 채용 속도가 상당히 완화되기는 했지만 해고도 여전히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한 주간 수치가 큰 흐름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겠지만, 이 수치를 보면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