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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옐런 "6월1일, 조정이 불가능한 디폴트 데드라인"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05-22 08:31

(상보) 미 옐런 "6월1일, 조정이 불가능한 디폴트 데드라인"
[뉴스콤 김경목 기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6월1일은 조정이 불가능한 디폴트 데드라인이라고 재확인했다.

옐런 장관은 21일 NBC '미트 더 프레스'에서 "최근 의회에 서한을 통해 6월 초, 이르면 6월 1일이면 우리의 모든 채무를 이행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한번 의회에 상황을 전달하면, 여전히 내가 한 평가는 바뀌지 않았다"며 "그렇기에 6월1일이 조정이 불가능한 디폴트 데드라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옐런의 경고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이날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진지한 평가를 내놓은 지 몇 시간 후에 나온 것이다.

바이든은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과 전화 통화에 앞서 "공화당 의원들이 국가적인 디폴트 상황을 볼모로 잡아서 정치적인 타격을 가하려 한다"며 날선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부채한도를 높이는데 일방적인 행동에 나서는 데는 시간이 없다는 점도 시인했다.

옐런은 "만약 부채한도가 상향 조정되지 않으면 어려운 선택이 이뤄저야 한다"며 "알다시피 미국은 1789년 이후로는 데드라인 전에 채무를 이행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세계는 이러한 역사가 이어지기를 원하고 있으며, 미 재무부는 디폴트라는 상황을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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