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이르면 다음주에 부채한도 합의안를 두고 표결에 들어갈 수 있다”고 18일 언급했다.
오는 6월 1일 마감시한을 앞두고 미 백악관과 의회가 디폴트를 막기 위해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매카시 의장은 "어떠한 것도 아직은 합의하지 않았지만 합의로 도달하는 경로를 볼 수 있다"며 "이제 우리는 합의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고,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그가 내놓은 발언은 부채한도 협상과 관련한 그의 발언 가운데 가장 낙관적인 것이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도 전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예산에 대한 합의에 이를 것으로 확신한다"며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1.5% 이하로 일제히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미국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 타결 기대가 지속해 힘을 받았다.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의 ‘다음주 표결 가능성’ 언급이 주목을 받았다.
제프 킬버그 KKM파이낸셜 CEO는 “미국 정부가 디폴트를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이날 시장은 낙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