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상보) 미 ADP 3월 민간고용 전월비 14만5000명 늘며 예상(+21만명) 하회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04-06 07:32

(상보) 미 ADP 3월 민간고용 전월비 14만5000명 늘며 예상(+21만명) 하회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달 민간부문 고용 증가폭이 예상치에 대폭 미달했다.

미국 민간 고용 정보업체 ADP 5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4만5000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는 21만명 증가였다.

시장은 예상치를 밑돈 민간고용 지표를 미국 경기침체의 또다른 잠정적 신호로 인식했다. 이번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들은 최근 들어 미국내 경기가 빠른 속도로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한달평균 고용이 17만 5000명 증가해 지난해 4분기(21만 6000명)보다 4만 1000명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39만 7000명)보다는 22만 2000명이 급감했다.

ADP의 넬라 리차드슨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3월 고용지표는 미국 경기가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몇 가지 신호 가운데 하나"라며 "1년간 이어졌던 견조한 고용과 임금 오름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최근 3개월 정체기를 지나고 조금씩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용 규모 증가세는 서비스에서 7만 5000명, 제조(상품생산)에서 7만명 증가로 균형을 맞췄다. 미국경제는 서비스 중심으로 구성돼 보통은 서비스 부문이 제조 부문을 웃도는 고용 증가세를 나타낸다. 다만 3월에는 서비스와 제조간 고용 증가세가 비슷한 수준에서 양분화되는 특이한 현상이 발생했다.

부문별로 보면 금융 부문에서 5만 1000명, 전문&비즈니스 서비스가 4만 6000명 그리고 제조 부문도 3만명 각각 고용이 감소했다.

한편 레저&접객 서비스는 9만 8000명, 트레이드·운송·유틸리티 부문은 5만 6000명이 늘었다. 건설업에서도 5만 3000명 증가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