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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바킨 "인플레 리스크 지속시 금리 더 올릴 수도"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03-31 07:10

(상보) 연준 바킨 "인플레 리스크 지속시 금리 더 올릴 수도"
[뉴스콤 김경목 기자]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지속되면 추가적으로 금리를 더욱 올릴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바킨 총재는 "불과 몇 주전만 해도 일부 FOMC 위원들은 50bp 인상을 주장하기도 했다"며 "만약 물가 움직임이나 신용 상황 등에 대한 연준 판단이 틀린 것으로 나타나면, 연준은 그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현재로선 연준 FOMC 위원들이 5월 회의에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과 관련해서 정해진 입장이 없다"며 "은행 위기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 소비자 수요 등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바킨 총재는 "인플레이션 안정을 확신할 수 있는지 그 여부에 근거해서 다양한 결과를 상상할 수도 있다"며 "또한 이번 사태가 일시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지속되는 상황인 지에 따라서도 다양한 결과를 상상할 수 있다. 3월말 현 시점에서 그것을 알기는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3월 FOMC 회의에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25bp 인상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다른 선택지도 고려했지만 크레디트스위스가 붕괴되는 것을 보고서 50bp 인상을 선택지에서 배제했다고 했다.

바킨 총재는 최근 예금 인출 사태가 상당히 완화됐다며 "은행시스템 불안정이 신용위축을 야기할 것이라고 말하기엔 너무 이른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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