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호주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6.8%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전년비 상승률 8.4%로 정점을 찍은 이후로 1월 7.4%, 2월 6.8%로 2개월째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첼 마쿼트 호주 통계청 물가통계부문 헤드는 "2월 CPI는 전년비 6.8% 상승해 1월 기록했던 상승률 7.4%보다 상승폭을 좁혔다"며 "전년비 CPI는 지난해 12월 8.4%로 정점을 찍은 이후로 2개월 연속 둔화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호주 2월 CPI가 6.8% 상승해 예상치인 7.1% 상승을 밑돈 가운데 호주달러 가치는 속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전 9시 47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16% 내린 0.66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0.3%까지 낙폭을 넓혔다가 다시 좁히는 움직임이다.
CPI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주택(9.9%), 식품&무알콜음료(8.0%), 교통(5.6%), 여가&문화(6.4%) 등이었다. 높은 수준에 머무르긴 했지만 지난 1월보다는 상승세가 둔화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