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중국 소비자물가지수 2021년 12월~2023년 1월 전년비 추이 [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하회했다.
중국 국가통계국 10일 발표에 따르면 전년비 2.1% 올라 예상(+2.2%)을 하회했다. 전월(+1.8%)보다는 상승폭을 확대해 2개월 연속 상승폭을 확대했다.
중국 통계국은 "1월 CPI는 음력설 연휴와 방역정책 완화에 따른 효과 등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중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비 0.8% 내려 예상(-0.5%)을 하회했다. 전월(-0.7%)보다 낙폭을 확대했다.
■ 1월 CPI 전월비 +0.8%...2021년 1월 이후 2년래 최고 수준
지역별로 도시 지역이 전년비 2.1%, 농촌 지역도 2.1% 상승했다. 식품가격이 6.2% 오른데 반해 비식품 가격은 1.2% 상승에 그쳤다.
소비재 가격이 2.8% 오른 가운데 서비스 가격은 1.0% 상승했다.
1월 CPI는 전월 대비로 0.8% 상승했다. 지난 2021년 1월 기록했던 1.0% 이후 2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역별 전월비 상승률은 도시가 전월비 0.8% 상승했고 농촌 지역은 0.5% 상승했다.
식품 가격이 전월비 2.8% 상승한 가운데 비식품가격은 지난달보다 0.3% 상승에 그쳤다. 소비재가 0.7% 상승한 가운데 서비스 가격은 0.8% 올랐다.
식품 및 담배주류 가격은 전년비로 4.7% 상승해 CPI 상승분 가운데 1.33%p를 차지했다.
신선과일 가격이 13.1% 오른 가운데 CPI 상승분의 0.27%p를 차지했다. 계란도 8.4% 가격이 올라 CPI 상승분의 0.06%p를 기여했다.
축산육류 가격은 6.6% 상승해 CPI 상승분의 0.21%p를 차지했다. 이 중에 돼지고기 가격은 11.8% 급등해 CPI 상승분의 0.16%p를 점유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