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미국 12월 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연준 통화긴축 완화 기대 증가 - 국금센터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3-01-13 08:10
[뉴스콤 장태민 기자] ○ 작년 12월 소비자물가(CPI)의 연간 및 월간 상승률은 전월비 모두 하락(각각 7.1%→6.5%, 0.1%→-0.1%). 근원 CPI 상승률의 경우 연간 기준으로는 하락했으나 월간 기준으로는 소폭 상승(각각 6.0%→5.7%, 0.2%→0.3%)
○ 이는 공급망 개선과 수요 감소에 따른 제조업 제품 가격의 하락에 기인. 반면 월간 기준 서비스 부문은 노동공급 부족 등으로 상승(0.4%→0.5%). 항목별로는 휘발유 및 중고차 가격이 내렸고(각각 2.0%→9.4%, 0.0%→-0.1%), 식품 가격은 상승률 하락(0.5%→0.3%). 반면 주거비 상승률은 전월 대비 높은 수준(0.6%→0.8%)
○ 이번 결과로 향후 통화긴축 강도가 약해질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 다만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추세는 긍정적이나 서비스 가격 상승률이 여전히 높아 연준이 물가 목표 달성 관련 안도감을 갖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은 편. 이를 반영하여 다수의 전문가들은 2월 FOMC 결과에서 0.25%p 인상을 예상
○ 일부 투자자들은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지 않은 가운데 인플레이션 압력 약화는 ‘골디락스(Goldilocks)’ 시나리오 기대를 높인다고 평가(Swissquote Bank)
○ CME의 FedWatch Tool에 따르면, 현재 4.25%~4.50%인 연방기금금리 목표는 3월 정점(4.75%~5.00%)에 이르고 11월과 12월에는 각각 0.25%의 금리 인하가 이뤄져 연말에는 다시 4.25%~4.50%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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