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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미국 주요 고용지표, 양호한 노동시장 재확인...연준 긴축기조 전환 기대 약화 - 국금센터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3-01-06 08:15

[뉴스콤 장태민 기자] ○ ′22년 12월 ADP 민간고용은 23.5만건 증가하여 전월(12.7만) 및 예상치(15.0만) 상회. 이는 최근 금리상승에도 노동시장이 양호한 상황임을 시사. 연말 노동지표는 통상적으로 변동성이 높지만, 이번 결과로 노동시장 내 수요가 공급에 비해 상당히 강한 것으로 판단

○ ′22년 12월 5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감소(22.3만 →20.4만)했으나 역사적 기준에서는 낮은 수준. 이는 노동시장 여건이 긍정적이라는 의미. 다만 연속 청구건수(169.4만건)의 경우 전주 대비 2.4만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증가세를 나타내 해고자의 재취업에 필요한 기간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최근 Amazon(1.8만명), Salesforce(직원의 10%), 일부 건설 및 금융권 기업들이 대규모 해고를 예고하고 있으나 이러한 결정이 공식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소요. 전반적으로 기업들이 직원 축소에 소극적임을 감안하면 금년 하반기에나 고용 관련 지표들이 나빠질 것으로 판단(ING의James Knightley)

○ 양호한 노동시장이 재확인되면서 연준의 긴축기조 전환 기대가 약화되고 고금리지속 전망이 강화. 한편 1/6일 발표 예정인 ′22년 12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전월대비 감소(26만건→20만건)하나 고용 여건 관련 긍정적 신호 발신할 것으로 예상

○ 캔사스시티 연은의 조지 총재는 인플레이션의 목표치 도달을 확신할 수 있는 신호가 발생할 때까지 긴축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 이를 고려할 때 내년에도 연방기금금리 목표는 5.0%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

○ 애틀랜타 연은의 보스틱 총재 역시 미국 경제의 최대 문제는 인플레이션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준의 의지는 매우 강력하다고 주장

○ 다만 세인트루이스 연은 불라드 총재는 최근 금리 수준이 인플레이션을 떨어뜨릴 정도로 높다고 언급. 정책금리가 아직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으나, 이에 근접하고 있다고 부연

○ 고피나스 IMF 수석 부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아직 정점을 통과했다고 볼 수 없으며, 연준이 물가안정을 위한 싸움에서 승리했다고 확신할 수도 없다고 주장. 최근 노동시장이 견조하고 서비스물가의 상승 압력이 강하다고 설명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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