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미국 고용지표와 성장률, 예상보다 양호...통화긴축 지속 및 경기침체 우려 심화 - 국금센터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2-12-23 08:17
[뉴스콤 장태민 기자] ○ 12월 3주차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가 21.6만건을기록해 2주차(21.4만건) 대비로는 소폭 증가했으나 예상치(22.4만)를 하회. 특히 통상적으로 금리상승에 큰 영향을 받는 기술 및 주택부문 기업들의 해고가 많지 않은 편
○ 이번 결과는 기업들이 여전히 노동시장의 공급 부족 등을 고려하여 해고에 소극적임을 시사. 다수의 전문가들은 노동시장에서 일부 냉각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팽팽한(tight) 수급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 이와 같은 상황은 계속해서 상당한 수준의임금상승 여건을 조성
○ 한편 3/4분기 성장률(확정치) 역시 3.2%로 집계되어 수정치(2.9%) 대비 0.3%p 상향. 소비자지출, 비주거용 고정투자, 수출, 정부지출 부문이 예상보다 개선되어 이번 결과에 일조. 다만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주거용 투자는 큰 폭 감소
○ 경제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연준은 물가상승 압력을 충분히 떨어뜨릴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때까지 시장에서 전망하는 것보다 더 높은 수준까지 금리인상을 지속할 소지(FWDBONDS의 Christopher Rupkey). 아울러 이에 따른 여파로 향후 경기 불확실성 우려도 증폭
○ 다만 일부에서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고용지표 및 이에 따른 임금상승 가능성은 가계소비에 긍정적 영향을 주어 경기가 심각한 침체 국면에 진입하지 않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 내년 봄부터 경미한 수준의 경기 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PNC Financial의 Gus Faucher)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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