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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3Q 경제성장률, 연율 3.2%로 상향...예상 2.9% 상회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12-23 07:44

자료= 미국 경제분석국(BEA), 미국 분기별 실질GDP 성장률 2018년 4분기~2022년 3분기 추이
자료= 미국 경제분석국(BEA), 미국 분기별 실질GDP 성장률 2018년 4분기~2022년 3분기 추이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 분기 경제성장률이 상향 수정됐다.

미국 상무부 22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기대비 연율 3.2%로 최종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잠정치인 2.9%를 유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분기에는 마이너스(-) 0.6%를 기록했었다.

3분기GDP 성장률 최종치가 상향 수정된 것은 민간재고투자가 하향 조정된 것을 소비자지출과 비주택고정투자 등이 상향 조정돼 상쇄 효과를 냈기 때문이다.

미국 경제분석국(BEA)은 "3분기 실질GDP가 증가한 것은 수출, 소비자지출, 비주택고정투자, 중앙 및 지방정부 지출, 연방정부 지출 등이 늘어난 것이 반영됐다"며 "앞에 소개된 항목들 지출이 늘면서 주택고정투자, 민간재고투자 등이 감소한 것에 상쇄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항목별로 개인소비지출이 2.3% 늘며 잠정치인 1.7% 증가에서 대폭 상향 조정돼 견조한 서비스 지출 상황을 반영했다.

블룸버그는 "관련 수치들이 (금리가 오르고 인플레이션이 지속돼도) 소비자와 기업들의 수요는 여전히 견조함을 확인시켜줬다"며 "견조한 노동시장과 임금 오름세 등이 가계 지출을 지지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지출 모멘텀이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을 지는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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