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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내년 금리인하 안 할 것..내내 정점 유지" 블룸버그 설문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12-12 08:38

자료=블룸버그, 12월 2~7일 이코노미스트 설문조사 결과
자료=블룸버그, 12월 2~7일 이코노미스트 설문조사 결과
[뉴스콤 김경목 기자] 연준이 내년 금리인하를 하지 않는 가운데 2023년 내내 정점을 유지할 것 같다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9일 보도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번 설문에서 "연준 통화정책 위원들이 12월 FOMC 회의에서 50bp를 인상하고, 향후 두차례 회의에서 각각 25bp씩을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는 "연준이 2023년 내내 금리의 정점을 유지해 월스트리트를 실망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하반기 금리 인하를 반영한 시장 희망에 찬물을 끼얹고, 경기침체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번 FOMC 점도표에서 금리 전망치 중위값은 내년 4.9%에서 정점을 찍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9월 4.6%에서 소폭 상향 조정된 것이며, 이는 투자자에 매파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다.

설문을 보면 연준은 2024년 6월까지 4%대로 금리를 낮춘 이후에 그해 연말에 3.5%로 하향 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애나 웡을 비롯한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은 기준금리의 최종 수준이 5% 전후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며 "이에 따라 상한선을 5%로 보며 2023년 초반에 이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연준이 12월 50bp를 인상하고 2023년에 두차례 각각 25bp를 인상할 것으로 본다. 이후 2023년 내내 5%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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