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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엘-에리언 “하룻밤 새 공급망 재조정 불가..기업들에 공급망 불확실성 의미”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11-29 09:52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알리안츠의 모하메드 엘 에리언 수석 경제 고문이 “하룻밤 사이에 공급망을 재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기업들에 공급망 불확실성을 의미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중국 정부의 강력한 제로코로나 봉쇄 조치에 반발해 시민들의 시위가 발생했다"며 "이는 공급망과 인플레이션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리언 고문은 "지난 2년여에 걸쳐 글로벌 경제를 괴롭힌 공급망 이슈와 인플레이션 문제는 쉽게 극복할 수 없다"며 "세계는 현재 경제, 금융 전환기의 중심에 놓여있다"고 주장했다.

강대국들 사이에 지정학적 긴장감이 확대되면서 다수 기업들이 친기업 국가나 본국으로 이전하는 경향이 강해지는 부분도 인플레이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준이 올들어 여섯차례 금리를 인상했지만 연준은 경기 둔화, 금융시장 불안정 리스크 등에도 대처해야 한다"며 "쉽게 말해 연준은 삼중고(트릴레마)에 빠졌다. 연준이 직면한 어려운 임무를 생각하면 경기침체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분석적, 행동학적 요인들을 고려하면 우리는 단기간 그리고 겉핥기에 그치는 전망을 주의해야 한다"며 "기업, 정부, 가계, 그리고 주식 투자자들은 단순히 하나의 관점에 편향되지 말고 가능한 결과에 모두 관심을 두고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알리안츠의 모하메드 엘 에리언 수석 경제 고문
사진=게티이미지, 알리안츠의 모하메드 엘 에리언 수석 경제 고문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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