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상보) 연준 불라드 "시장, 더 적극적 금리인상 가능성 과소평가"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11-29 07:12

[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시장이 더 적극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입장을 28일 밝혔다.

그는 “정책금리를 최소 5~7% 범위 하단까지는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라드 총재는 이날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연준은 제약적인 수준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이 되기 위해선 현재 정책금리 수준인 3.75~4.00%에서 최소한 5.00~5.25%까지는 올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인플레이션의 역사적 추이를 고려한다면) 정책금리가 충분히 높은 수준이 된 후에도 2024년까지 그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연준은 올들어 정책금리를 375bp 인상함으로써 지난 1980년 초반 이후로 가장 빠른 속도로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 고착화하고 있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불라드는 "연준은 1970년대보다 더욱 빠른 시점에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있기를 원한다"라며 "정책금리를 단기간에 빠르게 인상해서 내년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해 가는 것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FOMC 회의들에서 금리를 어느정도 수준까지 높일 지에 대해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입장을 따를 것이라고 했다.

현재 대다수 투자자들은 연준이 12월 FOMC 회의에서 50bp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홈페이지,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사진=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홈페이지,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