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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8월 신선식품 제외 CPI 2.8% 상승...30년만에 처음으로 2.5% 웃돌아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9-20 09:22

[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 8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로 2.8% 상승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 20일 보도에 따르면, 신선식품 제외 CPI가 2.5%를 웃돈 것은 (소비세 증세 영향을 제외하면 ) 1992년 이후 30년만에 처음이었다.

일본 총무성통계국은 (2020년을 100으로 봤을 때) 신선식품을 제외한 CPI가 102.5로 2021년 8월보다 2.8%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위기로 에너지 및 곡물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상품 가격 인상 기조가 확산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은 지적했다.

이에 따라 CPI 2% 상승률이 4월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5개월 연속해 2%를 웃도는 등 30년만에 물가가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CPI 종합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3.0% 상승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PI는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은행은 임금인상을 수반하는 안정적인 2%대 물가 상승을 정책 목표로 내걸고 있다. 다만 일본은행은 현재 상황은 원자재 상승 등에 기인한 일시적 인플레이션 상황으로 대규모 금융완화를 계속할 방침임을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료: 일본 총무성통계국 홈페이지, 2020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 2022년 8월분 주요 포인트
자료: 일본 총무성통계국 홈페이지, 2020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 2022년 8월분 주요 포인트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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