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시티 "ECB, 9~10월 회의서 75bp씩 연달아 인상 전망"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9-05 09:53
[뉴스콤 김경목 기자] 시티그룹이 "유럽중앙은행(ECB)이 9~10월 회의에서 75bp씩 연달아 인상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시티그룹의 앙투안 게바우 전략가는 ECB가 9~10월 회의에서 각각 75bp씩 인상하는 것과 관련된 금리 스왑을 배치하는 것을 추천했다고 블룸버그는 2일 보도했다.
게바우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머니마켓은 ECB가 9월 75bp를 인상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70% 반영했다"며 "ECB 관계자들은 최근 발언에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더욱 강도 높은 금리 인상에 나서야한다며 매파적 입장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ECB가 9월 75bp를 인상하면 10월에도 9월과 마찬가지로 75bp 인상할 수 있다. 빠른 긴축 기조가 피할 수 없는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최근 수개월 흐름을 보면 비둘기보다는 매파쪽 입장이 훨씬 강하다"고 덧붙였다.
BNP파리바도 "ECB가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상함으로써 내년 1분기말 최종 금리 수준이 2%로 상향 조절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설문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ECB가 9월 회의에서 7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머니마켓은 ECB가 9~10월 두차례에 걸쳐 총 125bp 인상하는 것에 베팅하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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