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미 정부, 중국서 AI 칩 개발 허용" 엔비디아 시간외서 한 때 0.2% 반등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9-02 09:21
[뉴스콤 김경목 기자] 엔비디아가 1일 정규장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한 때 0.2% 반등했다.
엔비디아가 이날 공시에서 "미국 정부가 중국에서 'H100' AI칩 개발을 지속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미쳤다.
시간외 거래 종료를 약 10분 앞둔 현재 0.24% 내린 139.03달러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7.67% 내린 139.3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 칩 대중 수출 중단을 엔비디아에 통보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엔비디아는 전날 공시에서 "미국 정부가 중국과 러시아에서의 고성능 AI칩인 'A100, H100' 판매를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악재로 엔비디아 주식 투매가 나타나면서 주가는 급락했다.
엔비디아는 새로운 수출제한 정책으로 인해서 이번 분기 매출액이 4억달러 가량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정부는 현재 반도체 및 관련 장비 등에 대한 대중국 수출을 제한하기 위한 작업 중에 있다. 중국기업들이 이를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공포심에 기인한 것이다.
엔비디아와 AMD 등 업체가 생산하는 그래픽 프로세서는 무기 개발, 안면 인식, 기타 군사적 이용 등을 포함하는 AI 장치 개발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H100' 모델은 올 연말 출하될 것으로 예정된 엔비디아의 신규 AI칩이다. AI칩 부품 개발이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사업부는 AI칩 판매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 회사에서 성장성이 가장 빠른 부문이다. 지난 2분기 38억달러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이 61% 급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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