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코멘트] 은행업, 역차별 해소 vs 조달금리 상승 - 대신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2-09-01 08:48

[뉴스콤 장태민 기자] ■ 금융회사 플랫폼 업무 활성화 추진

- 8월 23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규제혁신안을 발표. 1) 금융회사 플랫폼 업무 활성화 및 온라인 플랫폼 금융상품 중개업 시범운영, 2) 금융규제 샌드박스 내실화 추진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금융의 디지털 혁신을 강조하였는데 특히 기존 금융회사와 핀테크사간의 차별적 규제에 대해 언급.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겠다는 입장. 금번 금융회사의 플랫폼 업무 활성화는 앞서 언급한 방향성의 첫 시작

- 1) 안의 핵심은 은행의 통합앱 출시. 그 동안 같은 계열사지만 은행/증권/보험/카드가 각각의 앱을 사용하였음. 고객의 동의 하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으나 편의성 및 효율성이 떨어짐. 하지만 통합앱 출시로 하나의 앱에서 동일 계열사 업무 처리가 가능해짐. 뿐만 아니라 부수업무 규제로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던 항목에 대해 범위를 확대함으로서 국민연금 가입내역, 건강보험납입내역, 세금 및 공과금 고지서 확인이 가능

■ 비즈니스 확장성 보다는 소비자 편의성 증진 정도, 다만 방향성에 주목

- 통합앱 런칭은 계열사간 교차판매 등 비즈니스 확장성 보다는 고객 편의성 증대에 긍정적. 수익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아니나 금융위가 금융사와 핀테크사간 균형 있는 지원을 발표한 만큼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 앞으로 이러한 규제들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크며 궁극적으로는 금산분리 완화가 논의될 수도 있음

■ 3분기에도 NIM개선될 것이나 최근 수신금리 상승폭이 심상치 않음

- 7월 저원가성 수신이 전월 대비 -6.4% 감소. 실세요구불예금 잔액은 338조원으로 6월 대비 -23.3조원 감소하였으며 수시입출식예금도 632조원으로 -30조원 감소하며 최근 3년래 최대 감소폭을 기록. 그런 반면 정기예금 잔액은 822조원으로 전월 대비 +31.7조원 증가. 최근 금리 급등에 따른 여파로 은행 정기예금으로 유동성이 몰리고 있는 영향

- 이에 따라 조달 비용은 증가할 수 밖에 없음. 신규취급액 기준 COFIX는 7월 2.38%(MoM +40bp)까지 상승하였는데 8월은 2.9%로 무려 52bp가 상승한 상황. 잔액 기준 COFIX는 각각 1.83%(MoM +15bp), 2.05%(MoM +22bp)에 그침

- 실제로 6월부터 수신금리가 대출금리 상승률을 추월, 예대금리차가 좁혀지는 중.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81%로 전월 대비 -2bp 하락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남은 4개월동안 추가 2차례 인상될 것으로 당사는 예상하는 바 은행의 정기예금으로 자금이동은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의 조달코스트 상승 압박도 지속될 것

- 3, 4분기에도 NIM개선은 지속될 것이나 조달금리가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개선폭은 둔화될 수 밖에 없을 것. 당사 커버리지 4사 3분기 NIM은 +4~5bp 상승 전망

■ 7월 전체 가계대출 감소, 기업대출 성장은 양호

- 7월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원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 가계신용대출은 3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으나 7월 감소폭이 -2.2조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체 가계여신 잔액 자체도 감소. 여전히 기업대출 위주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 7월 기업대출은 1,137조원으로 전월 대비 +1.08% 증가.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코멘트] 은행업, 역차별 해소 vs 조달금리 상승 - 대신證

[코멘트] 은행업, 역차별 해소 vs 조달금리 상승 - 대신證


[코멘트] 은행업, 역차별 해소 vs 조달금리 상승 - 대신證


[코멘트] 은행업, 역차별 해소 vs 조달금리 상승 - 대신證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