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미 8월 소비자신뢰지수 103.2로 전월비 7.9p 상승…예상 98.0 상회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8-31 07:50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이달 소비자신뢰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 예상치를 대폭 상회했다.
콘퍼런스보드 30일 발표에 따르면, 8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103.2로 전월대비 7.9포인트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98.0 수준을 예상한 바 있다.
지난 5월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인들이 에너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서 경기 흐름을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향후 6개월 전망을 반영하는 기대지수는 75.1로 상승했다.
일자리가 풍부하다고 답한 소비자 비율은 소폭 줄어 48%로 집계됐다. 다만 더욱 많은 응답자들은 향후 6개월 기업들의 사정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콘퍼런스보드의 린 프랑코 수석디렉터는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반등한 것을 보면 이후 소비자 지출을 지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며 "하지만 지속적인 물가 오름세와 추가적인 금리인상은 단기적으로 경제 성장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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