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연준 에반스 "올해 남은 6차례 회의서 25bp씩 인상 선호..50bp 불필요"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4-04 07:38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연준에서 '비둘기파'로 통하는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올해 남은 6차례 FOMC 회의에서 25bp씩 인상하는 것을 선호한다. 50bp 인상은 불필요하다"고 1일 밝혔다.
에반스 총재는 "금리 조정에 대한 개인적 평가는 FOMC 인사들의 전망치 중위값과 일치한다"며 "물론 현재 우리가 직면한 불확실성으로 인해서 내가 내린 평가를 조정할 수 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FOMC 금리 조정 전망치 중위값인 올해 1.9%, 내년 2.8% 인상 전망에 대해서 동의를 하면서도 그는 "전망치 중위값이 다소 긴축적인 정책 스탠스를 나타내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발언 이후 기자와 문답 시간에 "50bp 인상이 필요하다고 보지 않는다. 현재 상황에서 특별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치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직면한 모든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미연준 인사들은 주의하면서도 필요시 영만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사전 조율된 것이 아니다. 매번 FOMC 회의 결정은 당시의 경제와 금융 상황이 어떤 지 평가를 한 후에 그 것에 기반해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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