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가들 "연준, 내년 3월까지 테이퍼 종료..6월 금리인상 개시해 매년 3회씩 총 2년" CNBC설문 (상보)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1-12-15 09:23
[뉴스콤 김경목 기자] 경제 전문가들이 "미연준이 내년 3월까지 테이퍼링을 종료하고, 6월 금리인상을 개시해 매년 3회씩 총 2년간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 전망했다고 CNBC가 14일 보도했다.
CNBC는 경제 전문가들의 설문 결과를 인용해 미연준이 이번 FOMC에서 내년 기준금리 인상을 위해서 극적인 정책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장에선 미연준이 채권 매입 프로그램 규모를 축소해 가는 테이퍼링 종료 시기를 기존 6월에서 3월로 앞당기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테이퍼링 종료가 빨라지면 미연준에서도 기준금리를 인상하는데 여력이 많아지는 것이다.
연준위원들이 2022년과 2023년 기준금리 인상 관련한 새로운 전망치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연준이 내년에 기준금리를 2~3차례 인상하고, 2023년에는 3~4차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예전 컨센서스는 내년 기준금리 인상이 없다는 것이었다. 연준위원 절반이 최소 한차례 내년 기준금리 인상 전망은 했지만 공통된 인식은 기준금리 동결이었던 것이다.
한편 미연준은 FOMC 결과 발표에서 인플레이션이 더이상 일시적이지 않다는 것을 시인해야 한다고 CNBC는 지적했다.
릭 리더 블랙록 글로벌채권 CIO는 "양적 완화 기조에서 벗어나야할 시기가 이미 한참 지난 것으로 보인다"며 "미연준이 테이퍼링을 조기 종료함으로써 기준금리 인상에 여력을 마련할 것이다. 내년엔 기준금리 올릴 것으로 보이는데, 이 건 서두르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연준이 내년에 기준금리를 2차례 인상하고, 2023년에는 3~4차례 인상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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