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상보) 4분기 차주당 신규 가계대출 409만원 감소…주담대도 1,421만원 줄어 - 한은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6-02-24 12:00

(상보) 4분기 차주당 신규 가계대출 409만원 감소…주담대도 1,421만원 줄어 - 한은
[뉴스콤 김경목 기자]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5년 4/4분기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차주당 가계대출 신규취급액은 3,443만원으로 전분기(3,852만원) 대비 409만원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도 2억1,286만원으로 1,421만원 줄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818만원)와 40대(-478만원)를 중심으로 전 연령층에서 신규 취급액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808만원) 감소 폭이 가장 컸으며, 충청권(-199만원)과 호남권(-143만원)도 줄었다. 업권별로는 은행권이 889만원 감소한 반면 비은행(+61만원)과 기타(+15만원)는 소폭 증가했다.

상품별로는 주택담보대출(-1,421만원)과 전세자금대출(-1,414만원), 신용대출(-90만원)이 모두 감소했다. 전체 신규취급액 중 비중은 30대(28.9%), 수도권(57.6%), 은행(50.3%), 주택담보대출(40.9%)이 높았다.

차주당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은 2억2,707만원에서 2억1,286만원으로 줄었다. 30대(-3,259만원), 수도권(-3,714만원), 은행(-2,096만원)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신규 주담대 취급액 비중은 30대(37.1%), 수도권(53.7%), 은행(69.0%)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대출 잔액은 소폭 늘었다. 지난해 4분기 말 차주당 가계대출 잔액은 9,739만원으로 전분기(9,674만원) 대비 65만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도 1억5,827만원으로 201만원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170만원)와 50대(+51만원)를 중심으로 증가했고, 지역별로는 동남권(+120만원)과 호남권(+56만원) 등 전 지역에서 확대됐다. 업권별로는 은행(+66만원), 비은행(+44만원), 기타(+14만원) 모두 증가했다. 상품별로는 주택담보대출(+201만원)과 전세자금대출(+97만원)이 잔액 증가를 이끌었다.

잔액 기준 비중은 40대(28.8%), 수도권(58.8%), 은행(61.6%), 주택담보대출(51.6%)이 가장 높았다.

전반적으로 4분기에는 신규 대출 취급이 둔화됐지만, 기존 대출 누적 영향으로 잔액은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신규 취급은 줄었으나 잔액은 확대되며 가계부채 부담이 완만히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