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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07%대로 찔끔↓…입찰 호조 PCE 대기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6-02-20 07:15

[뉴스콤 장안나 기자] 1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부분 구간에서 소폭 낮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07%대로 내려섰다.

예상을 하회한 미 주간 실업지표에 수익률 전반이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30년물 입찰 호조로 장기물 수익률이 레벨을 낮추기 시작해 결국 소폭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올 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기다리고 있다.

오후 4시 10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0.6bp(1bp=0.01%p) 낮아진 4.075%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1.2bp 높아진 3.474%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0.4bp 내린 4.704%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0.8bp 하락한 3.646%에 거래됐다.

미국 재무부가 19일(현지시간) 입찰에 부친 가 강력한 수요 속에 시장 예상보다 상당히 낮은 수익률에서 낙찰됐다.

미 재무부가 실시한 90억달러 규모 30년물 물가연동국채(TIPS) 입찰 수요는 양호했다. 입찰 수요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2.75배로, 이전 3회 평균치 2.62배를 상회했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소폭 상승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0.3bp 오른 2.747%를 기록했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4.370%로 0.5bp 하락했다. 캐서린 만 영란은행(BOE) 정책위원이 영국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둔화에 대해 "좋은 수치"라고 한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5%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지정학적 우려 고조로 국제유가가 뛴 것이 부담으로 작용한 데다, 월마트의 부진한 실적 전망이 실망감을 자아낸 탓이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올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7.50포인트(0.54%) 하락한 4만9395.1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9.42포인트(0.28%) 낮아진 6861.89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0.91포인트(0.31%) 내린 2만2682.73을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실업수당 신규 신청건수가 20만6000건으로 전주보다 2만3000건 줄었다. 이는 예상치 22만5000건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미국 지난 1월 잠정주택판매도 전월 대비 0.8% 줄며 예상치인 1.3% 증가를 밑돌았다.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뉴욕 연은 연구진 비판을 두고 "연방준비제도 독립성에 대한 또 다른 공격"이라고 강도 높은 발언을 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상승, 배럴당 66달러 대로 올라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대이란 군사행동 가능성을 경고한 점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24달러(1.90%) 오른 배럴당 66.4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31달러(1.9%) 높아진 배럴당 71.66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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