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7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저가 매수세로 동반 상승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도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반등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 및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전일 장에서는 약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100% 추가 관세 부과를 위협하고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급부상한 가운데 약세폭을 확대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주 그린란드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관세 갈등이 고조된 탓에 약세 흐름을 이어오다가 트럼프의 관세 철회로 우려가 완화된 이후 반등하는 등 변동성을 확대한 바 있다.
지지난주에는 초중반까지는 급등했다. 미국 CPI가 둔화세를 보이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살아난 덕분이다. 이후 중후반부터 일부 차익실현이 진행되면서 조정을 받았다. 미국 상원이 암호화폐(가상화폐)법 표결을 연기함에 따라 암호화폐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은 이날 오전 모두 강세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1.6% 오른 8만87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3.1% 오른 2942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2.1%, 리플은 2.0%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