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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强달러 속 저점 매수...1450원 후반대로 상승폭 일부 확대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5-11-17 15:43

[외환-마감] 强달러 속 저점 매수...1450원 후반대로 상승폭 일부 확대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50원 후반대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17일 오후 3시 33분 현재 전장보다 5.3원 오른 1458.4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지수 강세와 저점 매수세로 지난주 후반 급락분을 일부 되돌리며 1460원에 근접한 모습이다.

달러/원은 NDF가 급락했지만 장초반 달러지수 강세 영향으로 새벽종가(1453.1원)보다 소폭 오른 1450원 초중반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연준맨들의 매파적 발언을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미국주식은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와 저가 매수가 대치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1450원 후반대로 상승폭을 다소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달러지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지난주 후반 낙폭을 일부 되돌리는 모습이었다.

미국 금리동결 우려가 아시아 주식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서도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급반등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94% 상승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52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7% 오른 99.419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0%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1% 상승을 나타냈다.

■ 장초반 달러지수 강세 속 1450원 초중반대 소폭 상승 시작

달러/원은 NDF가 급락했지만 장초반 달러지수 강세 영향으로 새벽종가(1453.1원)보다 소폭 오른 1450원 초중반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연준맨들의 매파적 발언을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미국주식은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와 저가 매수가 대치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로리 로건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물가가 여전히 너무 높기에 12월 회의에서 금리인하를 지지하기는 힘들 듯하다”고 말했다.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추가 금리인하가 고용시장을 지지하기보다 물가 압력을 더 고착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달러/원은 14일 장에서 1475원까지 상승한 이후 1453원까지 하락하며 변동성을 확대했다. 외환당국이 이날 장초반 구두개입에 나선 가운데 당국 실개입으로 추정되는 대량 매도세가 나오면서 달러/원이 1470원대에서 1450원 대로 레벨을 대폭 낮춘 모습이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영국 재정 우려로 파운드화가 약해지자, 달러인덱스가 밀려 올라갔다.

■ 强달러 속 저점 매수로 1450원 후반대로 상승폭 일부 넓혀

달러/원은 장중에는 1450원 후반대로 상승폭을 다소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달러지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지난주 후반 낙폭을 일부 되돌리는 모습이었다.

미국 금리동결 우려가 아시아 주식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서도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급반등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94% 상승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52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7% 오른 99.419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0%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1%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NDF가 급락했지만 장초반 달러지수 강세 영향으로 새벽종가(1453.1원)보다 소폭 오른 1450원 초중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주 후반 급락 이후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1450원 후반대로 상승폭을 일부 확대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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