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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대비부채 237%...전 연령층에서 증가 - 조국당 의원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5-10-22 08:43

[뉴스콤 장태민 기자]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은 22일 "오늘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득 대비 부채(LTI)가 237%에 달하며 올해 2분기 들어 전 연령층 모두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차 의원은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 이하가 245.1%로 전 분기 대비 2.2%p 상승해 가장 많이 증가했다"면서 "이어 40대가 262.9%로 1.5%p 상승했고 50대가 207.2%로 1.1%p 상승, 그리고 60대 이상은 237.6%로 0.1%p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는 "주목해볼 점은 올해 1분기에서 30대와 60대 이상이 각각 1%p와 1.3%p 감소했는데 2분기로 들어서면서 다시 증가한 것"이라며 "현재 규모의 LTI는 작년 2분기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며 5분기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주담대와 카드대출, 신용대출 등인 기타 대출잔액에서 30대와 60대 이상이 늘어난 것을 확인했는데 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에서의 대출규제 완화와 정책대출 확대로 인해 LTI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정부는 개인이 감당 수준 이상의 부채가 늘어나지 않도록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득대비부채 237%...전 연령층에서 증가 - 조국당 의원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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