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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OMC 대기 속 中경기부양 기대감 ’ 亞주식 강세, 코스피 0.5%↑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5-09-15 13:36

‘美FOMC 대기 속 中경기부양 기대감 ’ 亞주식 강세, 코스피 0.5%↑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5일 오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숨고르기로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열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오전 발표된 중국 8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지표는 예상을 밑돌았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8월 소매판매 총액은 3조9668억위안으로 전년 동월보다 3.4% 증가했다. 이는 예상(+3.8%)을 밑도는 것이다. 8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보다 5.2% 늘며 예상(+5.7%)을 하회했다. 1~8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보다 6.2% 증가했다.

중국 경제지표 부진이 도리어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중화권 주가지수는 강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강보합…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3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5% 오른 수준이다. 장 초반 3400선을 돌파하며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호주 ASX200지수는 0.2%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2%, 홍콩 항셍지수는 0.29%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일본 금융시장은 '경로의 날'로 휴장한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57% 높아진 배럴당 63.05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2% 내린 97.57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낮아진 7.120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3% 상승한 11만6051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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