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9일 오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미국 금리인하 기대로 상승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번 주 발표될 미 소비자물가지수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상승…달러 0.1% 약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39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1%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1% 상승하고 있다. 차기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하며 장 초반 4만4000선을 처음으로 돌파하기도 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9% 약세, 홍콩 항셍지수는 0.8%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호주 ASX200지수는 0.6%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 동반 상승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64% 오른 배럴당 62.66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9% 하락한 97.3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내린 7.1188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8% 높아진 11만1934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