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KB기준 서울 아파트 주간 상승률이 0.1% 내외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아파트값 상승률은 0.2%대에서 0.1%대로 둔화된 뒤 지금은 0.1% 내외를 기록 중이다.
11일 국민은행의 월요일(7일) 기준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서울 아파트값 주간상승률은 0.16%(9/9) → 미조사(9/16) → 0.18%(9/23) → 0.09%(9/30) → 0.10%(10/7)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성동구(0.27%), 강남구(0.27%), 양천구(0.19%), 서초구(0.19%), 서대문구(0.17%) 등이 상승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0.12%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관악구(0.27%), 강서구(0.25%), 은평구(0.25%), 양천구(0.25%), 서초구(0.24%) 등이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없었다.
서울 외 수도권 아파트값은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경기도는 0.06%, 인천은 0.03% 올랐다.
경기지역 주간상승률은 0.05%(9/23) → 0.03%(9/30) →0.06%(10/6)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과천시(0.59%), 성남시 수정구(0.36%), 성남시 분당구(0.22%), 하남시(0.19%), 수원시 장안구(0.17%), 수원시 권선구(0.13%), 안양시 동안구(0.12%) 등이 상승했고, 안성시(-0.08%), 이천시(-0.06%), 평택시(-0.04%), 오산시(-0.01%)가 하락했다.
인천에선 서구(0.12%), 중구(0.07%), 계양구(0.02%), 부평구(0.02%)가 상승하고 미추홀구(-0.07%), 연수구(-0.01%)는 하락했다.
경기 지역 전세가격은 0.12%, 인천은 0.18% 상승했다.
경기에선 하남시(0.35%), 구리시(0.34%), 양주시(0.3%), 성남시 중원구(0.29%), 수원시 장안구(0.27%), 안산시 단원구(0.27%), 안산시 상록구(0.23%) 등이 상승했고, 안성시(-0.2%), 용인시 처인구(-0.09%), 과천시(-0.07%), 이천시(-0.02%) 등은 하락했다.
■ 전국 아파트 0.03%, 전세 0.07% 상승
전국 아파트 매매는 0.03% 상승했다. 전세는 0.07% 올랐다.
인천을 제외한 5개 지방광역시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다.
울산(0.02%), 대전(0.02%)은 상승하고 부산(-0.02%), 광주(-0.04%), 대구(-0.04%)는 하락했다.
5개 지방광역시 전세가격은 0.02% 올랐다.
울산(0.14%), 광주(0.03%), 대전(0.03%), 부산(0.01%)이 상승한 반면 대구(-0.02%)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0.00% 보합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전북(0.08%), 충북(0.01%)은 상승한 반면 전남(0.00%), 경북(0.00%)은 보합을 나타냈고 충남(-0.01%), 경남(-0.02%), 강원(-0.03%), 세종(-0.06%)은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 기타지방 전세가격도 0.00% 보합을 나타냈다.
전북(0.03%), 전남(0.03%), 충북(0.02%), 충남(0.01%)은 상승하고 경남(0.00%), 강원(0.00%)은 보합을 나타냈다. 세종(-0.03%), 경북(-0.05%)은 하락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