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KB기준 서울 아파트 주간 상승률이 0.20%를 넘어섰다.
2일 KB국민은행의 월요일(29일) 기준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서울 아파트 주간 상승률은 0.12%(7/8) → 0.17%(7/15) →0.19%(7/22) → 0.22%(7/29)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강동구(0.64%), 광진구(0.47%), 송파구(0.43%), 강남구(0.39%), 서초구(0.38%) 등이 급등했다.
반면 도봉구(-0.02%), 노원구(-0.01%)는 하락했다.
서울 전세가격도 0.23% 상승하는 등 오름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중구(0.67%), 노원구(0.51%), 강서구(0.45%), 관악구(0.45%), 양천구(0.34%) 등이 상승했으며 하락한 지역은 없었다.
서울 외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주 경기 아파트는 0.05%, 인천은 0.03% 올랐다.
경기에선 과천시(0.51%), 성남시 수정구(0.48%), 하남시(0.30%), 성남시 중원구(0.24%), 수원시 권선구(0.19%), 수원시 영통구(0.19%), 수원시 장안구(0.18%) 등이 상승했다.
반면 동두천시(-0.39%), 이천시(-0.19%), 안성시(-0.18%), 용인시 처인구(-0.13%), 평택시(-0.06%), 고양시 일산서구(-0.05%), 양주시(-0.04%), 파주시(-0.03%) 등은 하락했다.
인천에선 서구(0.13%), 중구(0.12%), 연수구(0.02%) 등이 상승하고 미추홀구(-0.09%), 계양구(-0.01%), 부평구(-0.01%)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 수도권 전세가격은 0.1% 내외의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번주 경기는 0.08%, 인천 0.12% 상승했다.
경기에선 하남시(0.33%), 안산시 단원구(0.27%), 김포시(0.23%), 수원시 영통구(0.22%), 성남시 수정구(0.20%), 고양시 일산서구(0.20%), 수원시 장안구(0.19%), 부천시 소사구(0.1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용인시 처인구(-0.29%), 안성시(-0.21%), 동두천시(-0.11%), 과천시(-0.1%) 등은 하락했다
■ 전국 아파트 매매 0.03% 상승
전국 아파트 매매는 0.03%, 전세는 0.06% 상승했다.
서울의 가격 상승세가 평균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 아파트 가격은 한주간 0.04% 하락했다.
울산(0.02%)은 상승한 반면 대전(-0.02%), 대구(-0.05%), 부산(-0.06%), 광주(-0.06%)는 하락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지방 광역시 전세가격은 0.02% 빠졌다.
울산(0.06%), 광주(0.01%)는 상승한 반면 대전(0.00%)은 보합을 나타냈고 부산(-0.04%), 대구(-0.07%)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다. 지역별로 전북(0.02%) 상승하고 충북(-0.01%), 충남(-0.01%), 경북(-0.01%), 경남(-0.02%), 강원(-0.04%), 전남(-0.08%), 세종(-0.15%)은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 기타 지방 전세가격은 0.01% 하락했다. 전북(0.03%) 상승하고 충북(0.00%)은 보합을 나타냈다. 경북(-0.01%), 충남(-0.02%), 전남(-0.03%), 강원(-0.03%), 세종(-0.03%), 경남(-0.04%)은 하락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