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5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중 나온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부담으로 작용한 탓이다. 파월 의장은 CBS방송 인터뷰에서 3월 금리인하 기대를 일축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차익실현 매물이 계속 나오면서 최근까지 뚜렷한 약세를 이어왔다. 이후 매도세가 다소 주춤해진 가운데 지난주 초중반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4% 내린 4만 27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1.2% 상승을 기록 중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강보합하며 2295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1.2% 상승 중이다.
BNB는 1.4% 상승, XRP는 2.0%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